
안녕하세요. 경제공부하는 뚠뚜입니다.
주식을 처음 하면
차트보다 먼저 막히는 게 있습니다.
바로 경제용어입니다.
뉴스에서는
기준금리, CPI, FOMC, ROE, PBR 같은 말을
아무렇지 않게 쓰는데,
처음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이게 다 비슷비슷해 보입니다.
그런데요.
이 용어들만 이해해도
뉴스 해석이 훨씬 쉬워지고,
주식을 볼 때도 왜 오르고 왜 빠지는지가 조금씩 보이기 시작합니다.
오늘은
주식 하기 위해 꼭 알아두면 좋은 경제용어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뉴스 볼 때 꼭 알아야 하는 거시경제 용어

1) 기준금리
기준금리는
한국은행이 금융기관 간 거래의 기준으로 삼는 정책금리입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연 8회 회의를 통해 결정하고, 이 금리는 통화량·시장금리·물가·경제활동에 영향을 줍니다.
쉽게 말하면
돈값의 기준입니다.
기준금리가 올라가면
대출이자 부담이 커지고
시중 돈이 덜 풀릴 수 있습니다.
반대로 기준금리가 내려가면
돈이 조금 더 풀리고
투자심리도 살아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주식시장은 금리 뉴스에 아주 민감합니다.

2) 인플레이션
인플레이션은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수준이 전반적으로, 그리고 지속적으로 오르는 현상입니다. 반대는 디플레이션입니다.
쉽게 말하면
돈의 구매력이 약해지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1만 원으로 살 수 있던 것이
지금은 1만 2천 원이 필요해진다면,
그만큼 물가가 오른 것입니다.
주식시장에서는
인플레이션이 높아지면
중앙은행이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성장주가 부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물가가 안정되면 금리 부담이 줄어드는 방향으로 해석되기도 합니다.
3) CPI
소비자물가지수
CPI는
소비자물가지수입니다.
통계청은 소비자물가지수를 일반 소비자가 일상생활에서 지출하는 상품·서비스 가격의 평균 변동을 측정하는 지표라고 설명합니다. 물가지수는 기준연도를 100으로 두고 비교 시점의 가격 수준이 얼마나 달라졌는지 보여줍니다.
쉽게 말하면
우리 생활비가 얼마나 올랐는지 보여주는 숫자입니다.
주식할 때 CPI가 중요한 이유는
시장 참가자들이 “물가가 아직 높은가, 이제 꺾이는가”를
이 숫자로 보기 때문입니다.
미국 CPI 발표 때 한국 주식시장도 흔들리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4) 근원인플레이션
근원인플레이션은
농산물이나 에너지처럼 단기 충격이 큰 품목을 제외하고
기조적인 물가 흐름을 보려는 지표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소비자물가지수에서 곡물을 제외한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지수를 사용한다고 기재부는 설명합니다.
왜 중요할까요?
기름값이나 날씨 때문에
물가가 잠깐 튈 수는 있습니다.
그런데 중앙은행은
그런 일시적 흔들림보다
물가의 본체가 정말 끈질기게 높은지를 더 중요하게 봅니다.
그래서 뉴스에서
“헤드라인 CPI보다 근원물가가 중요하다”
이런 말이 자주 나옵니다.

5) GDP
GDP는
한 나라 안에서 일정 기간 동안 생산된 재화와 서비스의 가치를 보여주는 대표 지표입니다. 기재부 설명대로 실질 GDP는 물가 변동을 제거하기 위해 기준연도 가격으로 계산한 GDP입니다.
쉽게 말하면
나라 경제가 얼마나 움직였는지 보는 성적표에 가깝습니다.
GDP가 잘 나오면
경기가 생각보다 괜찮다고 해석할 수 있고,
너무 약하면 경기둔화 우려가 커질 수 있습니다.
주식시장에서는
GDP가 강하면 경기민감주가 힘을 받을 수 있고,
너무 약하면 경기침체 우려로 시장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6) 경기침체
리세션
보통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이면 경기침체라고 많이 부릅니다. 기재부 시사경제용어사전도 더블딥 설명에서 이 일반적 기준을 소개합니다.
쉽게 말하면
경제가 쉬어가는 수준이 아니라 실제로 뒤로 가는 상태입니다.
경기침체가 오면
소비와 투자, 고용이 약해질 수 있고
기업 실적 기대도 내려가기 쉽습니다.
그래서 시장은
GDP, 실업, 소비, 금리 같은 지표를 보면서
“지금 리세션 쪽인가, 아닌가”를 계속 체크합니다.

7) 환율
환율은
두 통화 간의 교환비율입니다.
한국은행은 환율을 “외국 통화 1단위를 받기 위해 자국 통화를 몇 단위 지불해야 하는가”를 나타내는 값이라고 설명합니다.
예를 들어
1달러를 사는 데 1,400원이 필요하면
원/달러 환율은 1,400원입니다.
환율이 오르면
원화 가치는 약해진 것이고,
환율이 내리면 원화 가치는 강해진 것입니다.
기재부 설명처럼 변동환율제도에서는 환율이 시장 수급에 따라 움직이고, 원화가치 하락은 환율 상승으로 나타납니다.
주식시장에서는
환율이 오르면 수출주에는 긍정적으로 해석될 때가 있지만,
수입물가 상승과 외국인 자금 유출 우려가 같이 붙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환율이 내리면 원화 강세로 해석되며 외국인 수급에 유리하게 작용할 때도 있습니다.
8) FOMC
FOMC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 결정기구입니다.
연준은 FOMC가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되고, 연 8회 이상 회의를 열어 미국 통화정책을 결정한다고 설명합니다.
왜 한국 주식하는데 FOMC를 알아야 할까요?
미국 금리는
달러, 채권, 환율, 글로벌 자금 흐름에 큰 영향을 줍니다.
연준도 FOMC 결정이 금리와 신용 여건, 그리고 가계·기업의 지출과 투자 결정에 영향을 준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 투자자도
FOMC 결과를 거의 필수로 봅니다.
네 오늘은 주식시작 전 알아야 하는 거시경제 용어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다음 글에선 기업분석 용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